'대장나무' 가수 박효신이 법적분쟁으로 이슈가 되었다.
무려 3년이라는 시간동안 소속사가 수익금을 챙겨주지 않았다고 하는데 왜 이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박효신 소속사와 법적분쟁,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 박효신은 과거에도 소속와의 법적 분쟁에 휩쌓여 한 동안 TV를 비롯한 매체에 출연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 그 사실을 타이틀 곡 '야생화'를 라이브로 부르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며 울먹거리던 그날의 콘서트장이 떠오른다.
과거 박효신이 '인터스테이지' 소속이었을 때 일종의 소속사와의 계약문제로 계약금 3배에 준하는 30억을 배상하라는 소송분쟁을 겪은 바 있었다. 당시 박효신은 절반은 이기고 절반은 소송에서 지게되어 15억을 배상했던 적이 있더랬지. 더 웃긴건 소속사가 앨범이나 음반 수익금도 제대로 주기는 커녕, 박효신의 연습실 월세 조차 지원해주지 않던 기획사의 전말이 밝혀지고, 큰 돈을 갚을 수 없던 박효신은 파산신청까지 할 상황에 이르게 되었던 사건이었다. 또 2005년 닛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하면서 기획사를 옮기면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사기 사건관련해서 온갖 수모와 고초를 겪었던 박효신인데..
그런데, 또? 또 법적 분쟁이라고? 대체 무슨일인데?
박효신 소속사와 법적분쟁 이유
정확한 원인은 아직 자신의 팬사이트에 올려진 박효신의 글만으로 추측하기 어렵다.
다만, 음원수익과 계약금 미정산 등의 이유는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박효신은 2016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고 현 소속사인 글로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그 후, 각종 드라마 OST와 뮤지컬에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19년 박효신은 단독콘서트 외에 다른 활동은 뜸했다.
이때부터 소속사와의 수익금, 금전문제로 갈등을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2016년 젤리피쉬와 전속계약 당시 약속한 전속계약금을 약 6년간 지급 받지 못했고, 2019년부터는 팬미팅과 콘서트 정산금, 음원수익까지 받은 것이 없다고 쓴 걸 보면 뮤지션으로써 아무 수익도 받지 못했다는 말이 된다.
지난해 박효신은 전속계약해지를 현 소속사인 글로브엔터에 요청한 것으로 아는데 소속사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박효신은 해지하고 싶고, 소속사는 이를 거부한 것이다.
계약해지에 대한 내용은 철저히 계약서에 준해서 움직여지는 것이라 조기계약해지가 불가하겠지만, 수익금 등의 이러한 소속사의 부정한 행위에 대한 증거가 있다면 불가한 일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
현재 박효신의 입장은 계약 해지를 위해 법적 분쟁이라고 밝혔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잘 될꺼야 대장.
'연예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효신 사주 분석 (천재는 법적 분쟁이 많다.) (0) | 2022.04.15 |
---|---|
범죄도시2 개봉일 확정, 예고편 몰아보기 (0) | 2022.04.12 |